궂긴 소식
문민정부 시절 국세청장을 지낸 안정남(사진)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11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
전남 영암 출신인 고인은 1966년 건국대 법대를 나와 88년 모교 행정대학원에서 세무학 석사, 99년 명예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7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광주지방국세청 청장, 국세청 차장과 국세심사위원장 등을 거쳐 99년 국세청장(차관급)을 지냈다. 2001년 건설교통부 장관으로 부임했으나 근육암 재발 등으로 국감 도중 쓰러져 23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해은씨와 딸 진아, 아들 재홍(미국 유학중)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3일 오전 9시 명동성당에서 한다.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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