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자이자, 남자 최장수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던 일본인 기무라 지로에몬(사진)이 12일 새벽 교토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향년 116.
기무라는 1897년 교토에서 태어나 우체부로 65살 정년까지 일했다. 이후 90살 때까지 농사일을 해왔다. 그는 지난해 12월17일 115살의 미국 여성이 세상을 떠남에 따라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같은 달 28일 미국인(1998년 사망)이 보유하고 있던 115살 252일의 남성 최장수 기록도 경신했다.
도쿄/정남구 특파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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