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전 민주화추진협의회 부의장
김충섭 전 민주화추진협의회 부의장이 8일 새벽 0시53분 별세했다. 향년 90.
경북 안동 출신인 고인은 경성제대 예과와 서울대 사학과를 나와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민주화추진협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의 <영남일보>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면서 ‘평화통일론’을 주창해 5·16 군사쿠데타 이후 박정희 정권은 12년 동안 그의 정치활동을 제한했다.
유족은 규원(영남대 명예교수), 규식(전 현대건설 소장), 규준(재미 공학박사)씨와 사위 이수영(전 삼성물산 상무)씨 등이 있다. 대구 수성구 모레아 장례예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53)801-9999.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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