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궂긴 소식

애국지사 김승조 선생

애국지사 김승조 선생 별세

광복군에 입대해 항일투쟁을 했던 애국지사 김승조(사진) 선생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별세했다. 향년 94.

평북 용천에서 태어난 선생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광복군 제1지대 제2구대에 입대했다. 항일 독립운동을 원하는 청년들을 국내에서 모집해 만주 등지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통역과 포로심사 등을 담당하다 일본군에 체포돼 함흥형무소와 서대문형무소에서 15년간 옥고를 치렀다. 광복 이후 국군에 입대해 육군 대위로 예편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진경(미국 거주)·진명(˝)·진삼(사업)·진현(건설공제조합 팀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중앙보훈병원이며 발인 2일 오전 7시30분이다. [phone].

원로 언론인 이혜복씨

원로 언론인 이해복 대한언론인회 상임고문

원로 언론인 이혜복(사진) 대한언론인회 상임고문이 1일 오후 5시 별세했다. 향년 91.

경기도 양평 출신인 고인은 보성전문 상과를 나와 1946년 <민주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한국전쟁 때 <경향신문> 소속 종군기자로서 6·25참전언론인회를 창립했다. <서울신문> 등을 거쳐 <동아일보> 도쿄지국장을 지낸 뒤 <한국방송>으로 옮겨 해설위원 주간, 방송연구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이후 대한언론인회 회장을 5연임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5일 오전 예정이다. [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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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영씨 별세: 찬선(<대전일보> 천안아산취재본부 차장)씨 부친=1일 오전 5시 서산의료원. 발인 3일 오전 9시. [phone].

◆ 이갑술씨 별세: 이상철(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경영지원실장) 상준(사업)씨 모친=1일 오전 9시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phone].

◆ 장병권씨 별세: 대기(구평 남부초 교사) 원기(삼성 중국본사 사장) 준기(경남외고 교사)씨 부친, 임미라 조영순(남산중 교사)씨 시부, 재영(성포해양조선 대리) 우영(대구세명병원 실장) 윤형 윤철(삼성전자 근무)씨 조부=1일 오전 10시30분 부산침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phone].

◆ 윤문자씨 별세: 유수륜(두원에너지·두원개발·중앙에너지산업 대표·한국LPG산업협회장)씨 모친, 영철(강동성심병원 안과과장) 영민(중앙에너지산업 관리이사) 지연씨 조모, 조옥연(소아과 의사) 손정은(통계청 근무)씨 시조모, 김창균(미국 알바니 메디컬센터 내과의사)씨 처조모=7월 31일 오후 9시20분 춘천호반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phone].

◆ 김경애씨 별세: 한오(서양화가) 한욱(<시엔비 뉴스> 전무)씨 모친, 한성대(세무회계사 대표) 이기홍(지현수산 대표)씨 장모=1일 오전 8시5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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