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줄리어스 체임버스 변호사
1960년대 흑인민권운동 앞장
1960년대 흑백 분리 스쿨버스 반대운동 등 흑인 민권운동에 앞장서 왔던 줄리어스 체임버스(사진) 변호사가 2일(현지시각) 별세했다고 그의 법률회사가 3일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향년 76.
그는 1964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최초로 합동 법률회사를 열었고 흑백 분리정책에 의한 스쿨버스 관련 샬럿교육청 대 스완 소송 사건에서 승소함으로써 미국 인종차별 금지법의 새 기초를 닦았다.
이 때문에 백인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아 65년 집과 승용차에 화염병 공격을 당하기도 했고 71년에는 회사 건물이 방화로 전소되는 수난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대법원까지 끌고 가 승리한 사건만도 8건에 이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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