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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궂긴소식

한국 추상화 1세대 작가 김훈 화백

등록 2013-09-23 08:26

한국 추상회화 1세대 작가인 김훈(사진) 화백이 22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9.

고인은 1924년 중국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54년 ‘현대작가초대전’을 주도했고 60년대 후반에는 김상유, 윤명로 등과 ‘한국 현대판화가협회’를 결성하는 데도 앞장섰다. 58년 김환기, 박수근 등과 함께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뉴욕 월드하우스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 뒤 60년대부터 미국에서 활동했고, 80년대에는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93년 살롱 도톤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2002년 부인과 함께 영구 귀국해 같은 해 예술원 우수작가에 선정됐다. 2007년 한 화랑과 사기 계약 파문으로 고초를 겪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령면씨와 아들 동연(디자이너), 딸 경미(방송인)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베스트병원. 발인 24일 낮 12시 예정이다. (02)98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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