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환 전 국회부의장
5선 의원을 지낸 노승환(사진) 전 국회부의장이 24일 오후 7시1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
고인은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서울 마포구청장(1995~2002년)을 지내기도 하는 등 마포에서만 50년 넘게 정치인으로 활동한 ‘마포 터줏대감’이었다. 차남인 노웅래 의원도 2세 정치인으로 마포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해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광래(미국 거주)·웅래·현래(대한태권도협회 전무)·충래(삼성애니카서비스 상무)·장래(개인사업)씨, 사위 박문부(미국 거주)·권혁우(개인사업)·조중권(목사)씨, 며느리 정호정(외국어대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7시다. (02)2227-7580.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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