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궂긴소식

‘돌아가는 삼각지’ 작사가 이인선씨

등록 2014-05-26 19:01수정 2014-05-26 19:03

원로 작사가 이인선씨
원로 작사가 이인선씨
궂긴 소식
가수 배호의 히트곡 ‘돌아가는 삼각지’ 가사를 쓴 원로 작사가 이인선(사진)씨가 26일 낮 12시4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

고인은 1970년대 중반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94년 홀로 귀국해 서울 영등포에서 생활했으며 그간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65년 나화랑이 작곡하고 이미자가 부른 ‘그대 꿈꾼 밤’으로 작사가 데뷔를 한 그는 이후 ‘돌아가는 삼각지’를 비롯해 김상진의 ‘이정표 없는 거리’ 등 400여 곡에 가사를 썼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씨는 “고인은 60년대 산업화 초기 궁핍했던 시절 희망과 패기를 담은 노랫말로 서민들의 고달픔을 달래줬다”고 평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화숙씨, 아들 보람(미국 거주)·단아(˝)·대한(˝)·봄비(미군 대위)씨가 있다.

빈소는 한강성심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다. (02)2633-4455.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