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맥라글렌 영화배우
<지옥의 특전대>(1978) 등 서부영화와 액션영화의 대가 앤드루 매클라글런(사진) 감독이 별세했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향년 94.
1920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역시 배우였던 아버지 빅터 매클라글런 덕분에 어릴 때부터 할리우드의 영화 세트장을 자주 찾았다. <조용한 사나이>에서 조감독을 맡아 영화계에 입성해 97년 은퇴할 때까지 40여년간 연출 활동을 했다. <유괴자>, <서부로 가는 길> 등이 대표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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