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데니 밀러
1959년작 영화 <정글의 왕 타잔>에서 ‘타잔’ 역을 맡았던 미국 영화배우 데니 밀러(사진)가 사망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향년 80.
1932년 조니 와이즈뮬러의 주연으로 유명한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 작품에서 24살의 나이로 타잔 역을 맡은 밀러는 오랫동안 루게릭병을 앓아오다 세상을 떠났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확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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