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종 전 국회의원
전북 고창군수를 지낸 이호종(사진) 전 국회의원이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
고인은 경기고와 고려대 상대를 졸업하고 육군 대위로 예편한 뒤 정계에 진출했다. 1979년 10대 총선 고창·부안 지역구에서 당선돼 공화당 원내부총무 등을 지냈다. 95년 여당 의원 출신 무소속으로 고창군수에 당선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현봉선씨와 아들 충환(두올테크 감사)·충원(음성군 근로자복지관 팀장), 딸 민수씨, 사위 신채호(충북대 교수)씨 등이 있다.
빈소는 새고창장례식장, 발인은 5일 오전 10시 고창군청에서 한다. (063)561-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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