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총장을 지낸 하경근 전 의원이 14일 오후 2시20분 별세했다. 향년 84.
경남 진주 태생인 고인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중앙대 8대 총장을 지냈고 명예교수로 위촉됐다.15대 국회의원(한나라당) 시절 국방위 김중위 시건 진상조사소위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동환(중앙대 교수)씨, 딸 영미·하영씨, 사위 이항우(캐나다 거주)·최영철(창원삼성병원 의사)씨, 며느리 최운영씨가 있다. 빈소는 중앙대병원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5시다. (02)860-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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