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궂긴소식

98살 최고령 화가 하반영씨 별세…암 투병 중에도 ‘백수전’ 준비

등록 2015-01-26 18:50수정 2015-01-26 21:14

하반영 화백
하반영 화백
국내 최고령 현역 작가이자 ‘동양의 피카소’로 불린 하반영 화백이 지난 25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

고인은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일곱살 때 서예와 수묵화를 통해 처음 붓을 잡고 1931년 13살에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을 받았다. 일제강점기에는 중국 대륙을 떠돌다 광복 뒤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며 외길 인생을 걸었다. 90대에 귀향해 2012년 암 수술을 했지만 ‘백수전’ 준비를 하는 등 왕성한 창작열을 과시했다. 2006년에는 아시아 미술계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일본 ‘니카텐’(이과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5남3녀가 있다. 빈소는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은 27일 오전 9시다. (063)274-0763.

뉴시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