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궂긴소식

‘소수와의 동행…’ 이영모 전 헌재재판관 별세

등록 2015-02-08 19:09수정 2015-02-09 00:16

이영모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이영모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검소한 생활과 소수자 편에 선 판결로 후배 판사들의 존경을 받아온 이영모 전 헌법재판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

1992년 재산공개 때 빨간색 프라이드 승용차를 신고해 화제가 됐다. 헌법재판관 시절에는 서민과 공공복리를 우선하며 100건이 넘는 소수의견을 남겼다. 2001년 퇴임 때 후배 법조인 20여명은 이 전 재판관이 낸 의견들을 묶어 <소수와의 동행, 그 소리에 귀를 열고>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유정씨와 아들 원준·원일씨, 며느리 오나연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02)3010-2292.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