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시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박희진(사진) 시인이 지난 31일 오후 7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 고인은 55년 조지훈·이한직 시인의 추천으로 <문학예술>을 통해 등단했다. 60년대 시동인지 ‘육십년대 사화집’을 주도했으며 79년 ‘공간 시낭독회’를 개설해 최근까지 상임시인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조카 박순용·운용·우용(국민은행 차장)·오용(LG CNS 부장)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2일 오전 11시30분이다. (02)3410-3151.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