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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궂긴소식

‘짱구아빠’ 성우 오세홍씨 별세

등록 2015-05-22 16:49수정 2015-05-22 16:49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아빠 목소리를 맡았던 성우 오세홍씨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오씨는 항암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이날 오전 5시20분께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오씨는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아빠, ‘검정고무신’의 기영아빠, ‘아기공룡 둘리’의 마이콜 목소리를 연기했다.

영화 ‘4인용 식탁’ 등에서 단역으로 연기 활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05년에는 KBS 성우연기대상에서 TV외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4일 8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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