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애국지사 전재덕선생
일제강점기 광복군 출신 애국지사 전재덕(전 중앙정보부 제2차장) 선생이 10일 오전 10시40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
경북 선산 출신인 선생은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탈출해 광복군에 입대했다. 공작반장에 임명된 그는 부대 교육훈련, 대적 방송, 정보 획득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희씨와 아들 천일(전 영진공업사 대표)·광일(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인천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2일 오전 7시다. (032)460-940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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