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 무형문화재 한상수씨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보유자인 한상수씨가 지난 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
제주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17살 때 상경해 자수 공부를 시작했고, 1963년 자수공방인 ‘수림원’을 세워 전통자수 계승에 헌신했다. 84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고, 2005년에는 종로구 가회동에 ‘한상수 자수박물관’을 설립했다.
유족으로는 김상렬씨 등 2남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2일 오전 7시다. (02)2019-400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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