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 김광욱 전 천도교 교령
광암 김광욱 전 천도교 교령이 16일 오후 4시20분 환원(별세)했다고 천도교 중앙총부가 17일 밝혔다. 향년 91.
1925년 황해도 벽성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20살에 청우당에 가입·활동했으며 한국전쟁 이후 경원포를 세워 본격적인 천도교 포덕 활동에 힘썼다. 유족은 자녀 영숙·명희·병옥씨, 사위 이동훈·박노진·유태식씨가 있다.
장례는 천도교 중앙총부장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결식은 17일 저녁 9시, 발인은 18일 오전 6시다. (02)2072-2022.
이길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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