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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궂긴소식

‘천안 흥타령 체계화’ 향토사학자 민병달 선생 별세

등록 2019-05-21 18:51수정 2019-05-21 19:48

고 민병달 전 충남 교육위 의장. 연합뉴스
고 민병달 전 충남 교육위 의장. 연합뉴스
천안삼거리 흥타령을 <능소전>(綾沼傳)으로 체계화해 마당극의 토대를 만든 향토사학자 민병달 전 충남도 교육위원회 의장이 20일 오후 12시32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

1926년 8월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천안농업중학교(현 천안제일고)를 졸업한 뒤 51년부터 역사 교사로 재직하다 온양중 교장·천안교육장 등을 지냈다. 86년 '천안삼거리 능소전'을 발표했고, 천안문화원장을 맡아 <천안의 민담과 설화>, <조선왕조실록 속의 천안이야기>, <천안 백년 편천사> 등을 펴냈다. 91년 정년퇴임 뒤에도 천안공대, 나사렛대, 호서대에서 한문과 역사를 가르쳤다.

유족으로는 자녀 정기·옥기·복기·석기·혁기씨와 며느리 이순해·정옥남씨, 사위 김종찬·심규현씨가 있다. 빈소는 천안단국대병원, 발인은 22일 오전 7시. (041)550-7185. 송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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