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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궂긴소식

‘기지시 줄다리기’ 장기천 보유자 별세

등록 2020-02-03 22:10수정 2020-02-04 00:48

장기천 기지시줄다리기 보유자. 사진 문화재청 제공
장기천 기지시줄다리기 보유자. 사진 문화재청 제공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 줄다리기 보유자 장기천씨가 3일 오전 0시5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

충남 당진 태생인 고인은 어린 시절 선친을 따라다니다 줄다리기에 흥미를 느꼈고, 15살 때부터 어르신들 어깨너머로 배워 60평생 줄 만들기를 했다. 1969년 기지시줄다리기 행사 제작부장을 맡았고, 87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로 인정됐다. 이어 2001년 보유자가 됐다.

기지시줄다리기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전하는 농경의식이자 민속놀이다. 2년마다 음력 3월 초 재앙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는 당제 때 놀이를 펼쳤다.

유족으로는 부인 황치자씨, 아들 형식·형준, 딸 형미·형옥씨 등이 있다. 빈소는 당진종합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30분이다. (041)358-4414.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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