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기윤실)은 올 한 해 동안 ‘나부터 정직하게, 나부터 사랑으로’를 내걸고 정직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14일 밝혔다.
기윤실은 이날 발표한 2006년 사업계획에서 건강한교회재정확립네트워크와 함께 교회재정 사용원칙 조례 제시, 회계프로그램 교육 및 보급 등 교회 정직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기윤실은 이와 함께 배아보호법 제정, 생명윤리기본법 개정,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재구성 요청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윤리와 인간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널리 퍼트리는 한편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기독교 유권자 운동과 도박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권복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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