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중앙총부는 21일 신임 교령에 광암 박상종 선도사를 선임했다.
박상종 신임 교령은 천도교 한강교구와 강남교구 창설에 기여했으며, 천도교유지재단 이사장을 지냈고, 가천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와 백야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령은 “교단운영을 교구장 중심제로 전환하고, 참신한 수련문화를 창달하며, 대화합의 교단 문화를 창출하고자 대사면을 시행해 새출발하고, 교단의 발전을 위하여 모든 일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4월1일부터 3년이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