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통합) 총회장 안영로 목사가 내달 초 평양을 방문한다.
예장통합은 30일 “안 총회장이 북한 봉수교회 상량식 참석과 북한 수재민 지원을 위해 내달 초순 평양을 방문한다”며 “최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예장통합은 80년대 말부터 제3국을 통해 북한 교계와 꾸준히 접촉하며 밀가루·비료 지원, 용천역 복구 지원 등 적극적인 선교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작년부터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위원장 강영섭)과 공동으로 평양 봉수교회를 전면 신축하고 있다. 안 목사는 작년 11월에도 평양을 방문해 봉수교회 신축 감사예배에 참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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