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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계성사’ 현판 50년만에 되찾아

등록 2007-05-21 18:54

‘계성사’(啓聖祠) 현판
‘계성사’(啓聖祠) 현판
성균관 안 성현들 부모 모신 사당에 걸렸던…
서울 성균관 문묘에 유교 성현들의 부모를 모신 사당인 ‘계성사’(啓聖祠) 현판(사진)이 소실된 지 50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현판 소장자는 최근 이 현판을 대구시 남구 대명9동 534의5 대연학당에 기증했다. 고서적 수만권이 있는 대연학당은 이응문(47) 대표가 주역을 가르치는 곳이다.

계성사는 조선 현종 10년(1669년) 공자, 안자, 자사, 증자, 맹자 등 유교의 5대 성인의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었으나 1954년 성균관대학 확장 공사 도중 소실됐다. 대연학당은 옛 유학자들이 해온 ‘관(觀)’ 수행을 하는 관생제(觀生齊)를 만들어 이 현판을 모시기로 했다. 관생재는 25일 문을 연다.(053)656-4964.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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