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종교

순결한 신앙 시어·사진에 담아

등록 2007-09-03 18:27

〈일원상 행복하게 빛날때〉
〈일원상 행복하게 빛날때〉
원불교 이성심 교무 ‘일원상 행복…’ 펴내
원불교 여자수도자 이성심 교무가 순백과 순흑의 정녀복만큼 순결한 책을 냈다. 〈일원상 행복하게 빛날때〉(동남풍 펴냄)이다.

‘누구에게나 태양처럼 뜨거웠던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아름답고 뜨거웠을 나날들의 그리움, 슬픔, 회환의 시간들이 태양처럼 뜨겁게 밀려왔을 시간들을 뒤로 하고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지는 햇살 받으며 그리움을 녹이고, 슬픔, 회환의 정들을 삭이며 석양과 함께 자연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가는 그 순간까지도 기억할 것입니다. ‘함께 지낸 행복했던 나날들을….’

황금빛으로 물든 석양 사진과 함께 시어처럼 펼쳐진 수도자의 언어들이 가을 바람과 함께 달려온다. 월간 원광사 기자로 활약한 그가 속한 원광사우회가 찍은 사진들이 사진으로 담은 영성의 미를 아낌 없이 보여준다.

조연현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