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키기 불교도 총연합(대불총, 상임대표 박희도)은 20일 오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부산지회 창립을 기념해 `한국불교와 나라의 장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광대 이주천 교수와 부산대 최우원 교수, 불교교단사연구소의 덕산 스님 등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와 불교계의 대응, 종교편향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토론회에서는 국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불교계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부산=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