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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사랑·상생·배려·절제…종교지도자들 새해 메시지

등록 2009-12-29 22:06수정 2009-12-29 22:10

가톨릭 정진석 추기경
가톨릭 정진석 추기경
어떤 마음으로 새해를 열어야 평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종교지도자들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다.

가톨릭 정진석 추기경

많이 가져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오히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행복하다고 가르친다. 행복은 세상의 가치와는 달리 마음의 자세로 좌우되는 것이다.


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
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
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

경제와 관련해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경제질서가 아니라 공동체의 상생을 가져오는 경제발전을 이루어가고, 사회적인 약자를 위한 배려와 지도층의 절제가 있어야 한다.



기독교총연합회 엄신형 회장
기독교총연합회 엄신형 회장
기독교총연합회 엄신형 회장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는 시간의 흐름에 지배받기보다는 창조적인 반성과 다가올 시간에 대한 계획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특별한 축복을 허락받았다.


불교 조계종 법전 종정
불교 조계종 법전 종정
불교 조계종 법전 종정

올해는 두 가지 사랑을 실천하자. 하나는 착한 것을 사랑하는 일이요, 또 하나는 착하지 않은 것을 사랑하는 일이다.


불교 태고종 해초 종정
불교 태고종 해초 종정
불교 태고종 해초 종정

각자 삶의 텃밭에서 나의 위대한 가치와 능력을 확인하고 실현하기 위해 공부하고, 일하고, 수행하자. 그리고 얻어진 결과를 베풀고 나누자.


불교 천태종 도용 종정
불교 천태종 도용 종정
불교 천태종 도용 종정

무심의 눈을 떠라, 어떤 아름다움도 볼 수 있다. 마음을 열라, 모든 진실을 이해할 수 있다. 힘껏 뛰어라, 푸른 꿈이 이루어진다.


불교 진각종 도흔 총인
불교 진각종 도흔 총인
불교 진각종 도흔 총인

내 허물을 낮과 같이 밝게 보고 남의 허물은 내 허물의 그림자임을 알고 먼저 체가 되는 내 허물을 고치면 그 그림자도 자연 발라지게 된다는 진리를 실천하자.


원불교 경산 종법사
원불교 경산 종법사
원불교 경산 종법사

때때로 텅 빈 본래 마음을 비춰보고,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주인이 되고, 어떤 일을 하든지 은혜를 생산하자.


유교 최근덕 성균관장
유교 최근덕 성균관장
유교 최근덕 성균관장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이서 근심이 있다. 천년의 꿈으로 오늘을 살자.


증산도 안운산 종도사
증산도 안운산 종도사
증산도 안운산 종도사

경쟁과 다툼 속에서 성장해온 상극의 여름이 가고,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며 결실하는 상생의 가을철이 오고 있다.


천도교 김동환 교령

한울님의 감응으로 집집마다 가화만사성하고, 하는 일마다 만사여의하기를 심고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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