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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평상에 가사 한장만 걸친채…법정 스님 ‘마지막 길’

등록 2010-03-12 19:26

법정스님의 영정사진을 앞세운 법구행렬이 12일 오전 서울 길상사를 떠나 다비식이 열리는 순천 송광사로 가기 위해 운구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법정스님의 영정사진을 앞세운 법구행렬이 12일 오전 서울 길상사를 떠나 다비식이 열리는 순천 송광사로 가기 위해 운구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12일 오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많은 신도와 추모객들의 애도 속에 갈색 가사에 덮인 법정 스님의 법구가 운구되고 있다. 이날 정오 길상사를 떠난 법구는 오후 5시께 전남 순천 송광사에 도착했다. 다비식은 13일 오전 11시 봉행될 예정이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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