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안암동 4가에 있는 원불교 안암교당이 ‘부처님 오신 날’인 21일 오후 2~7시 교당 앞에서 마음공부 학사 건립을 위한 바자회를 연다. 시험 공부만이 아니라 자신과 세상을 살피는 마음공부를 함께하는 전인격자를 키우자는 게 마음공부 학사의 설립 취지다. 바자회에는 다양한 이들이 후원한 전자제품과 먹을거리, 예술품 등이 현장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안암교당 김제원 교무는 바자회를 앞두고 판매금 전액을 마음학사 건립에 쓰기 위해 ‘나무(無)’라는 제목으로 원불교 노래와 독경 시디 한권씩을 펴냈다. (02)928-8225. 조현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