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5대 총림의 하나인 경남 양산 통도사의 신임 주지로 원산 스님(사진)이 30일 임명됐다.
원산 스님은 1968년 4월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으며 벽련화사 주지, 조계종 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으로부터 이날 임명장을 받은 원산 스님은 “통도사가 반성과 참회를 통해 불교 발전과 종단 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앞으로 통도사 화합과 단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