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수련원 강의실에서 스님과 과학자 등이 함께하는 ‘불교와 과학의 대화’가 진행된다. 4일부터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30분에 열린다. 강연자로는 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인 종림 스님과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장대익 교수,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김윤성 교수가 나선다.
첫날인 4일엔 장대익·우희종 교수가 ‘왜 과학과 불교인가’를, 11일엔 종림 스님과 우희종 교수가 ‘불교가 과학에게 바라는 것들’을, 18일엔 장대익 교수와 종림 스님이 ‘과학이 불교에 바라는 것들’을 주제로 두사람이 함께 강연과 함께 토론을 펼친다. 방청객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02)517-4263. 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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