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과 대선을 통해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12 생명평화 기독교행동’이 30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1가 향린교회에서 창립된다.
김상근(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유경재(안동교회 원로) 목사와 박경조 성공회주교, 신경하 전 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등이 상임대표로 참여한 이 모임에선 이명박 정부 출범 뒤 민주주의의 후퇴와 남북관계의 파행, 민생복지 후퇴, 4대강 막개발로 인한 생태계 문제의 심각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일 정오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매월 12일 한끼를 금식한 돈을 헌금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지원하고, 내년 선거에 반드시 참여하는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조현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