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우 스님(74)
전국비구니회 10대 회장에 명우 스님(74·사진)이 선출됐다. 명우 스님은 17일 서울 수서동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투표자 1366명 가운데 765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명우 스님은 1937년생으로 효봉 스님을 계사로 동화사에서 사미니계를, 혜암 스님을 계사로 수덕사에서 비구니계를 받았다. 중앙포교원의 최초 상임포교사, 전국비구니대학 학감 등을 지냈으며 현재 전국 비구니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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