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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세계 350개 교단 이끌어
7년마다 신학 방향 논의

등록 2013-01-30 19:50

세계교회협의회는…
세계교회협의회(WCC·세교협)는 1938년 결의됐으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창립총회가 열린 건 10년 뒤인 1948년이었다. 2차세계대전은 나라들만이 아니라 교회도 분열시켰다.

세교협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일치를 확인하기 위해 7년마다 함께 모여 시대적 화두를 논의하고 신학적 방향을 정한다. 세계 350개 교단이 가입돼 있는, 5억6000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의 구심체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가 있고 상근자만 500여명이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교협 중앙위원회에선 ‘유엔이 한국에서 경찰 행동을 해줄 것을 결의’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린 1961년 뉴델리 총회에선 아프리카·아시아 교회들과 동방정교회가 가입했고, 로마가톨릭이 옵서버로 참석하고, 타종교인들과 대화의 길을 여는 등 변화가 있었다.

세교협 중앙위원을 두번 지낸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는 “종교다원주의나 동성애보다 더한 문제라도 이곳에선 다 제기된다. 생명·환경문제, 지구 양극화와 빈곤, 군비축소·평화안보 등 논의에 제한은 없다. 그러나 토론과 선언 채택은 별개다”고 말했다. 부산총회의 주제는 ‘생명, 정의와 평화’다.

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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