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이 땅끝마을인 전남 해남 달마산 미황사에서 8박9일간 ‘청년 출가학교’를 연다. 6월30일부터 7월8일까지다. 일주일간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삶과 세상을 통찰하거나 출가를 고려하는 20대가 대상이다. 청년출가학교는 처음 개설된 지난해 40명 모집에 270여명이 지원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조계종 교육부장 법인 스님을 비롯해 가섭·금강·원영 스님 등이 이끄는 이번 출가학교에선 청춘의 멘토들이 강사로 나선다. <에스비에스>(SBS) ‘힐링캠프’를 통해 최근 널리 알려진 방송인 비구니 정목 스님과 생명평화운동가 도법 스님, 철학자 조성택·강신주, 연세대 조한혜정 교수 등이다. 참가자들은 참선과 산행, 예불, 발우공양, 108배, 간경, 염불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도 스님과 상담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9만원이다. buddhism.or.kr, (02)2011-1803. 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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