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투아 나바반(81) 목사
세계 에큐메니컬(교회일치)운동의 대부이자 세계교회협의회(WCC) 공동의장인 소리투아 나바반(81·사진) 목사는 23일 방한 기념으로 ‘에큐메니컬 대화모임’에서 기조강연을 한다.
한국와이엠시에이(YMCA)전국연맹(이사장 안재웅)의 주선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소공동 전국연맹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모임에서 그는 ‘에큐메니컬운동의 당면 이슈와 주제들, 그리고 오는 10월 부산 세계교회협의회 총회에 거는 기대’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인인 나바반은 독일계 루터교 소속의 목사이자 신학박사로 대륙별로 선정하는 세계교회협의회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공동의장으로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총회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1961년 인도 뉴델리의 3차 세계 총회 이후 반세기 넘어 기독교가 가장 번성한 한국에서 열리는 까닭에 부산 총회가 사실상 아시아 지역 첫 개최인 셈”이라는 것이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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