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성 서울신학대 총장
유석성(사진) 서울신학대 총장이 21일 한국기독교학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 신임 회장은 “학회는 사랑과 정의, 평화의 실천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한국 사회의 변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 회장은 나치에 저항했던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 연구의 권위자로 사회윤리학회장, 기독교윤리학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본회퍼학회장을 맡고 있다. 독일 튀빙겐대학에서 위르겐 몰트만 박사의 지도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부터는 서울신학대 총장으로 재직중이다.
조현 기자 ch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