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지도 김민수 신부)는 24일 저녁 8시 서울 불광동성당에서 살레시오회 양승국(스테파노) 신부를 초빙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축복입니다’를 주제로 ‘제24회 가톨릭독서콘서트’를 연다.
양 스테파노 신부는 살레시오회 소속으로 1994년 사제 서품을 받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그룹홈 ‘나눔의 집’을 운영했다. 이어 97년 교황청 소속 살레시오 대학에서 영성신학을 수학했으며 ‘청소년 교정사목 및 양성’ 담당 사제를 거쳐, 현재 서울 대림동 살레시오수도원 원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삶 속에서 만난 축복을 이야기하는 <축복의 달인>과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까지>(생활성서사 펴냄) 등이 있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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