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한국 방문 기간에 기아자동차의 승용차 ‘쏘울’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25일 “교황이 방한 기간에 탈 차종이 기아차 쏘울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지난해 취임 이후 방탄차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왔으며, 방한 때도 가장 작은 급의 한국차를 타고 싶다는 뜻을 한국천주교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에 전해온 바 있다.
쏘울은 배기량 1600㏄급 승용차로 소형 또는 준중형차로 분류된다.
박승헌 기자 abc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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