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
선학평화상위원회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내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원모평애재단과 세계일보사가 후원하는 선학평화상의 상금은 미화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원)로 단일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위원회는 밝혔다.
위원장은 홍일식(사진) 전 고려대 총장이 맡았고, 부트로스 갈리 전 유엔사무총장, 오노 요시노리 일본 전 관방장관, 래리 비슬리 <워싱턴타임스> 사장,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 한국외교협회 정태익 회장 등 12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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