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만 차관
대한불교 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자승 스님)는 13일 올해 수상자로 정연만(사진) 환경부 차관·김현집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사령관·구본일 <비티엔>(BTN) 불교티브이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정 차관은 공무원불자연합회 부회장을 맡으며 자연공원 내 전통문화유산의 보전과 발전에 기여했다. 김 사령관은 국군불교총신도회 회장으로, 부대의 열악한 종교시설 확충 및 개선에 앞장섰다. 구 대표이사는 <나를 깨우는 108배>를 집필하는 등 출판과 방송을 통해 불교를 국내외에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진행된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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