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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한국산업기술대, 취업난에도 ‘6년 연속 수도권대학 취업률 1위’

등록 2017-01-13 15:54수정 2017-01-13 16:04

교육부 발표 대학정보 공시 자료 분석 결과…전공 일치도는 85.9%로 나타나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총장 이재훈)가 수도권에 본교를 둔 4년제 대학(졸업생 1천명~2천명 그룹)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기대는 취업률 74.4%로 2010~2015년까지 6년 연속 수도권대학 최고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번 취업률은 2014년 8월 졸업자와 2015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및 국세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한 결과다. 산기대 취업률은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64.4%)보다 10%가량 높은 것이다.

산기대 쪽은 이런 높은 취업률은 현장 기반 교육 외에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케이 무브 스쿨사업 등의 취업프로그램 사업을 적절히 잘 활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 대학,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협력하여 지역 청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취업·창업지원 기능 간 연계를 강화하고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케이 무브(K-Move) 스쿨사업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고용노동부의 해외취업 지원 사업이다.

산기대는 높은 취업률과 별도로 취업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산기대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취업실태조사를 보면 졸업생의 정규직 취업률과 전공 일치도는 각각 91.2%와 85.9%로 조사됐다.

이재훈 산기대 총장은 “전교생이 국내외 유수 기업과 연구소에서 현장실습에 참가하고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출품해야 졸업이 가능한 현장기반 교육이 높은 취업률의 원동력”이라며 “이외에도 학생들의 경력관리를 강화하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 K-Move스쿨사업 등 정부지원 취업경쟁력 강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취업 스펙트럼을 해외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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