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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눈 덮인 산사에서 새해맞이를

등록 2005-12-13 18:25수정 2005-12-14 14:01

새해 첫 새벽 템플 스테이 참가자들이 스님과 함께 종을 울리며 소망을 빌고 있다.
새해 첫 새벽 템플 스테이 참가자들이 스님과 함께 종을 울리며 소망을 빌고 있다.

조계종 템플스테이
조계종 템플스테이

고요한 산사에서 지난 해를 성찰하고 새해를 설계하려는 이들이 적지 않다. ‘템플스테이’(사찰체험)는 설경 속의 산사에 산책과 예불, 참선, 다도 등을 하며 모처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구나 호텔이나 펜션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숙식을 하며 가족 단위로도 참가할 수도 있다.

‘새해, 산사에서 고요한 아침을’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는 조계종의 18개 사찰이 실시한다. 각 사찰 별로 특별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구룡사와 내소사, 마곡사, 미황사, 봉정사, 수덕사, 영평사, 화엄사는 1일 아침 새벽 등반이 있고, 금산사, 미황사, 범어사, 삼화사는 참여자들과 함께 새해맞이 타종식을 한다. 또 미황사, 범어사, 삼화사, 수도사, 영평사는 떡국잔치도 연다. 부석사에선 서산 철새를 탐조하고, 내소사에선 전나무 숲길을 산책하며, 마곡사와 불회사는 아침명상을 할 수 있다.

강화국제연등선원과 골굴사, 내소사, 미황사, 화엄사에는 통역인이 있어 외국인도 참가하기에 좋다. templestay.com. (02)732-9925.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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