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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고난주간’

등록 2021-03-17 18:55수정 2021-03-18 02:36

기독교교회협 부활절 맞아 4월2일 간담회·성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부활절을 맞아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기념예배와 고난주간 행사를 연다. 교회협의회는 특히 이번 부활절엔 세월호 참사 유족과 미얀마 국민 등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활절에 앞선 ‘고난주간’인 4월2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의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기념예배는 부활절 당일인 4월4일 오전 5시30분 서울 중랑구 신내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예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순서자 외 최소 인원만 참석하도록 할애 정이다. 예배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또 예배에는 미얀마 성공회의 데이비드 브랑 탄 신부 등이 참석해 군부 쿠데타로 고통받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기도를 올리도록 하고,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특별기도 주간도 마련해 많은 교회가 기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쪽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다른 모습’으로 제자들 앞에 나타나신 것처럼, 예수님의 부활은 오늘 우리에게 새로운 존재로,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라는 초대이며 소명”이라며 “부활절 맞이는 이 초대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며 사랑의 실천”이라고 밝혔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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