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더블유(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경하 제이더블유그룹 회장)은 제11회 성천상 수상자로 부부 의사 안미홍(누가광명의원·사진 왼쪽)·김동연(글로벌케어내과·오른쪽)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람은 의사로서 명예와 안정적인 삶을 뒤로한 채 방글라데시의 의료 불모지에서 15년여간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아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방글라데시에서 참된 인술을 통해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제이더블유성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30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이더블유과천사옥에서 열린다.
원낙연 선임기자 yanni@hani.co.kr, 사진 제이더블유홀딩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