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인권·복지

산모·신생아도우미 서비스 헤택 늘리되 일부 본인부담

등록 2008-01-04 21:05

산모와 신생아를 돌봐주는 사회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254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의 65% 이하(4인 가족 기준 월 240만8천원)를 버는 가정의 산모 4만4천명한테 ‘산모·신생아 도우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199억원보다 28%가 늘고, 서비스 대상은 3만7천명보다 18% 확대된 규모다.

산모 가정에서 4만6천원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정부가 56만7천원을 지원해 12일 동안 산모 식사, 신생아 목욕, 세탁·청소 등을 지원할 도우미를 파견해준다. 쌍둥이 산모는 18일, 세쌍둥이 이상과 중증 장애인 산모는 24일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출산 예정일 60일 전 또는 출산 뒤 30일 이내에 산모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나 보건소에 전달 건강보험료 납부서 또는 확인서 등을 내면 소득 확인을 거쳐 서비스 여부를 통보해준다.

복지부는 “서비스 수가를 지난해 55만원에서 61만3천원으로 올린 만큼 서비스 품질도 더 높아질 것”이라며 “도우미 교육 시간도 지난해 40시간에서 80시간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