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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권·복지

필리핀 국민가수, 11일 대구서 이주민돕기 공연

등록 2011-09-01 11:23

프레디 아길라, 수익금 전액 기부
‘아낙’을 부른 필리핀 국민가수 프레디 아길라가 대구에 온다.

대구 외국인노동상담소(소장 김경태)는 11일 오후 5시 대구 북구 산격동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정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프레디 아길라 초청공연을 연다. 공연에는 필리핀 젊은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메간 아길라, 자넬 자메르, 8인조 에프비아이밴드 등이 함께 출연한다. 수익금은 모두 다문화가정 피해자를 돕는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1978년 프레디 아길라가 부른 ‘아낙’은 필리핀 타갈로그어로 자식이란 뜻이다. 부모와 자식의 갈등을 그린 노래로 세계 28개 국어로 불리어졌다. 노동상담소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고국을 떠나 낯선 타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이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명절을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구 외국인노동상담소는 1996년에 문을 연 뒤 임금 체불, 국제결혼 피해, 산업재해, 폭행 등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동 및 인권 상담에 앞장서 왔다. (053)527-7922.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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