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폭 2세 피해자 김형률 추모사업회와 부산민주공원은 26일 오전 11시 부산 중구 영주동 부산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원폭 피해 2세 김형률 7주기 추모제’를 연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씨의 부친 김봉대씨 등 유족들과 원폭 피해자, 원폭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폭 피해자의 실상과 피해보상을 위해 힘쓴 고인의 생전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시는 원폭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고 다짐한다. 김씨는 ‘한국 원자폭탄 피해자와 원자폭탄 2세 환우의 진상규명 및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힘쓰다가 2005년 5월29일 병이 깊어져 35살에 생을 마감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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