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돕는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모집이 3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과 빈곤 탈출을 돕는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 120% 이하인 차상위가구한테 본인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도 10만원을 보태 3년 뒤 원금 720만원과 이자를 돌려주는 근로복지제도다.
정부의 이번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추가 모집은 지난 7월 1차 모집 때 상당수 신청자가 까다로운 소득기준 등으로 가입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조처다. 이에 복지부는 이번 2차 모집부터 기존 모집기준 가운데 ‘1년중 6개월 이상 근로’ 요건을 없애는 등 가입 문턱을 낮췄다. 정부의 올해 희망키움통장 가입 목표는 1만8천 가구로 아직 9천 가구가 더 가입할 수 있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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